어른들은 체내 GABA 생성 능력이 떨어져 아이들처럼 쉽게 잠들지 못한다.
[가바 논문소개 2]
Effect of Oral γ-aminobutyric Acid (GABA) Administration on Sleep and its Absorption in Humans
Atsushi Yamatsu, Yusuke Yamashita 외, Food Sci. Biotechnol. 25(2): 547-551 (2016)
체내 GABA 수치가 수면의 질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다. 지금까지 개발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들 중 상당수가 체내 GABA 수치를 높이거나, 체내에서 GABA와 유사한 효과를 수행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. 문제는 대부분의 의약품들의 경우 오남용시, 때에 따라서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. 혹시 알려진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성분인 GABA를 직접 섭취해서 수면을 개선할 수 없을까?
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일본의 P사에서 2016년 푸드사이언스앤바이오테크놀로지(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)에 게재한 연구 결과이다. 제목을 직역하면, 'GABA의 경구 투여(섭취)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과 체내 흡수' 정도가 되겠다. 이 논문은 서문에서 해당 연구의 배경으로 고농도 GABA의 섭취가 불안 및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, 총 및 부교감신경 활동의 증가를 통한 이완 유도, 심리적 장애 개선 등과 같은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도해 낼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들을 언급하며, 이 중 심리적 장애가 특히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GABA의 섭취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.
연구는 GABA의 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실험군을 무작위로 나눈 뒤 GABA와 위약(Placebo) 200mg을 물과 함께 섭취시킨 후 EEG(ElectroEncephaloGraphy)를 사용한 수면 단계별 뇌파 측정과 GABA 섭취후 시간 구간별로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체내 흡수율 및 대사율을 조사했다. 흥미로운 결과 몇가지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.
<연구결과 요약>
1. GABA의 섭취가 빠른 수면을 유도
GABA 섭취 전 평균 수면 대기시간은 10분이었으나, GABA 섭취 후 평균 수면 대기시간은 5분에 불과했다. 특히, 논렘수면에 빠지는 대기시간의 경우 약 4.1분 가량 단축 되었다.
2. GABA 섭취 후 수면시 개운하게 기상
VAS(Visual Analogue Scale) 및 PSQI(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) 설문 평가 결과, 일부 수면치료용(e.i. 벤조디아제핀) 약물과 피 실험자들과 다르게 GABA를 섭취한 실험군은 아침에 기분 좋게 깨어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.
3. 논렘(Non-REM) 수면 시간의 증가
GABA 섭취군은 전반적으로 더 긴 수면을 취했으며, 총 논렘수면(non-REM) 수면 시간은 위약 섭취군에 비해 2.2%나 높았다.
4. GABA의 빠른 흡수
GABA 200mg 섭취 후 30분, 60분 단위로 혈중 GABA 레벨을 조사한 결과, 섭취전 244 nmol/L 였던 수치가 30분 경과 시점에서 329 nmol/L로 크게 증가 했다.
5. GABA의 섭취 효과가 수면 전반에 걸쳐 지속
GABA 섭취 후 60분 경과 시점에서는 혈중 GABA 레벨이 290 nmol/L로 감소하였지만, 이는 섭취 전 보다는 확연히 높은 수치로, GABA가 수면 전반에 걸쳐 효과적일 수 있음을 뒷받침 한다.
이 연구를 통해 섭취한 가바가 빠르게 흡수되어 체내에서 대사가 이루어지며, 수면 초기 단계, 즉 잠드는 시점에서 보다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. 또한 가바의 투여가 깊은 잠, 즉 논렘수면의 비중을 눈에 띄게 증가시킨 점도 주목할만 하다. 이는 가바가 보다 양질의 수면을 유도할 수 있음을 뜻한다. 뿐만 아니라, 일부 수면치료제와 달리 가바를 섭취한 후 수면을 취했을 때는 아침 기상시에 약물 효과가 지속되어 어지럽거나 불쾌할 염려가 없다는 점이다. 하지만 여러 불면과 관련된 연구나 GABA에 대한 연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, 불면의 원인이 다양하고 아무쪼록 이 내용이 불면에 시달리는 많은 분들과 한국의 명품 김치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.
[ 참고자료 ]
Atsushi Yamatsu et. al., Effect of Oral γ-aminobutyric Acid (GABA) Administration on Sleep and its Absorption in Humans, Food Sci. Biotechnol. 25(2): 547-551, 2016
연구 외 가바(GABA)와 뇌파(EGG), 설문유형 등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네이버와 위키백과 등의 사전을 참고
※ 본 게시물은 GABA라는 성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뢰도 높은 논문을 요약정리하여 소개한 것으로, 셀핀다 가바(GABA100%)에 대한 광고 또는 근거자료가 아닙니다. 소개된 각 논문에 대한 저작권은 인용된 학술지의 방침에 따르며, 요약정리된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'뉴로사이언스 포스트'와 '(주)셀핀다'에게 있습니다.
어른들은 체내 GABA 생성 능력이 떨어져 아이들처럼 쉽게 잠들지 못한다.
[가바 논문소개 2]
Effect of Oral γ-aminobutyric Acid (GABA) Administration on Sleep and its Absorption in Humans
Atsushi Yamatsu, Yusuke Yamashita 외, Food Sci. Biotechnol. 25(2): 547-551 (2016)
체내 GABA 수치가 수면의 질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다. 지금까지 개발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들 중 상당수가 체내 GABA 수치를 높이거나, 체내에서 GABA와 유사한 효과를 수행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. 문제는 대부분의 의약품들의 경우 오남용시, 때에 따라서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. 혹시 알려진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성분인 GABA를 직접 섭취해서 수면을 개선할 수 없을까?
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일본의 P사에서 2016년 푸드사이언스앤바이오테크놀로지(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)에 게재한 연구 결과이다. 제목을 직역하면, 'GABA의 경구 투여(섭취)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과 체내 흡수' 정도가 되겠다. 이 논문은 서문에서 해당 연구의 배경으로 고농도 GABA의 섭취가 불안 및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, 총 및 부교감신경 활동의 증가를 통한 이완 유도, 심리적 장애 개선 등과 같은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도해 낼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들을 언급하며, 이 중 심리적 장애가 특히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GABA의 섭취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.
연구는 GABA의 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실험군을 무작위로 나눈 뒤 GABA와 위약(Placebo) 200mg을 물과 함께 섭취시킨 후 EEG(ElectroEncephaloGraphy)를 사용한 수면 단계별 뇌파 측정과 GABA 섭취후 시간 구간별로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체내 흡수율 및 대사율을 조사했다. 흥미로운 결과 몇가지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.
<연구결과 요약>
1. GABA의 섭취가 빠른 수면을 유도
GABA 섭취 전 평균 수면 대기시간은 10분이었으나, GABA 섭취 후 평균 수면 대기시간은 5분에 불과했다. 특히, 논렘수면에 빠지는 대기시간의 경우 약 4.1분 가량 단축 되었다.
2. GABA 섭취 후 수면시 개운하게 기상
VAS(Visual Analogue Scale) 및 PSQI(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) 설문 평가 결과, 일부 수면치료용(e.i. 벤조디아제핀) 약물과 피 실험자들과 다르게 GABA를 섭취한 실험군은 아침에 기분 좋게 깨어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.
3. 논렘(Non-REM) 수면 시간의 증가
GABA 섭취군은 전반적으로 더 긴 수면을 취했으며, 총 논렘수면(non-REM) 수면 시간은 위약 섭취군에 비해 2.2%나 높았다.
4. GABA의 빠른 흡수
GABA 200mg 섭취 후 30분, 60분 단위로 혈중 GABA 레벨을 조사한 결과, 섭취전 244 nmol/L 였던 수치가 30분 경과 시점에서 329 nmol/L로 크게 증가 했다.
5. GABA의 섭취 효과가 수면 전반에 걸쳐 지속
GABA 섭취 후 60분 경과 시점에서는 혈중 GABA 레벨이 290 nmol/L로 감소하였지만, 이는 섭취 전 보다는 확연히 높은 수치로, GABA가 수면 전반에 걸쳐 효과적일 수 있음을 뒷받침 한다.
이 연구를 통해 섭취한 가바가 빠르게 흡수되어 체내에서 대사가 이루어지며, 수면 초기 단계, 즉 잠드는 시점에서 보다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. 또한 가바의 투여가 깊은 잠, 즉 논렘수면의 비중을 눈에 띄게 증가시킨 점도 주목할만 하다. 이는 가바가 보다 양질의 수면을 유도할 수 있음을 뜻한다. 뿐만 아니라, 일부 수면치료제와 달리 가바를 섭취한 후 수면을 취했을 때는 아침 기상시에 약물 효과가 지속되어 어지럽거나 불쾌할 염려가 없다는 점이다. 하지만 여러 불면과 관련된 연구나 GABA에 대한 연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, 불면의 원인이 다양하고 아무쪼록 이 내용이 불면에 시달리는 많은 분들과 한국의 명품 김치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.
[ 참고자료 ]
Atsushi Yamatsu et. al., Effect of Oral γ-aminobutyric Acid (GABA) Administration on Sleep and its Absorption in Humans, Food Sci. Biotechnol. 25(2): 547-551, 2016
연구 외 가바(GABA)와 뇌파(EGG), 설문유형 등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네이버와 위키백과 등의 사전을 참고
※ 본 게시물은 GABA라는 성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뢰도 높은 논문을 요약정리하여 소개한 것으로, 셀핀다 가바(GABA100%)에 대한 광고 또는 근거자료가 아닙니다. 소개된 각 논문에 대한 저작권은 인용된 학술지의 방침에 따르며, 요약정리된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'뉴로사이언스 포스트'와 '(주)셀핀다'에게 있습니다.